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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 하노이에 베트남 제2사무소 열어

호치민 이어 하노이…해외기업까지 서비스 확대

(서울=뉴스1) 이유지 기자 | 2017-08-10 16:18 송고
법무법인 화우 하노이 사무소/법무법인 화우 제공 © News1
법무법인 화우 하노이 사무소/법무법인 화우 제공 © News1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임승순)가 동남아시아권 법률서비스 강화를 위해 하노이에 두 번째 베트남사무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화우는 주요 행정기관과 은행이 모여 있는 하노이에서 기업의 정부 인∙허가 관련 법률 자문, 공단에 진출하고자 하는 대기업·협력업체 지원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지난해 이준우 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를 필두로 전문위원 및 현지 베트남 변호사 등 7인 규모로 출범한 호치민사무소와 함께, 하노이사무소에 투입될 인력도 최성도 미국 변호사 등 전문인력 12인 이상의 규모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화우 동남아시아팀의 지원사격도 강화한다. 서울 본사의 화우 동남아시아팀도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한 베트남사무소와 연계해 국내기업 및 투자자들에게 전략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각국 사정에 특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호치민사무소는 개소 후 약 8개월 동안 100여개의 기업고객에 대해 법률자문을 해왔다. 특히 한국기업은 물론 베트남, 독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국적 불문의 기업고객을 유치하며 법률서비스의 차별화를 표방하고 있다.
이준우 변호사는 "동남아시아 각 지역에 특화된 최고의 전문가 그룹을 형성하는 것이 화우의 목표"라며 "하노이 사무소 개소와 함께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에 이르기까지 법률서비스 외연을 확장할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 설명했다.

화우는 이번 베트남 하노이를 포함해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베트남 호치민 등 총 3곳에 해외 사무소를 개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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