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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영상축제 '네마프'서 VR예술 특별전 열린다

(서울=뉴스1) 김아미 기자 | 2017-08-10 14:50 송고
정범연 '의자' (네마프 제공) © News1
정범연 '의자' (네마프 제공) © News1

오는 17~25일 개최되는 뉴미디어아트 대안영상축제 '제17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네마프)에서 가상현실(VR)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버추얼리티 아트 특별전 X'가 마련된다. 

김원화, 정범연, 백호암, 김동욱&전진경, 헤르난데즈 등 국내 작품 4편과 해외 작품 1편까지 총 5편의 VR 작품들이 전시·상영되며 네마프 기간 동안 도슨트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정범연 작가의 '의자'는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과 동대학원 BK21 Plus사업단에서 제작한 한국-베트남 합작 영화로,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과 호치민시 연극영화대학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정 작가의 VR영화 작업에는 2D영화에서 오랫동안 형성된 극적 표현을 VR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사단법인 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이 주최하는 올해 네마프의 슬로건은 '말, 분리, 표류의 가능성'이다. 서울아트시네마, 인디스페이스, 탈영역 우정국, 서교예술실험센터, 아트스페이스오, 미디어극장 아이공 등에서 전세계 20개국 128여편의 미디어아트 영상작품과 영화 등을 전시·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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