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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세' 이연희 "9살 동생 여진구, '누나' 호칭에 깜짝 놀라"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7-08-10 14:21 송고
배우 이연희, 여진구(오른쪽)가 18일 오후 서울 목동SBS에서 열린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7.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이연희, 여진구(오른쪽)가 18일 오후 서울 목동SBS에서 열린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7.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이연희가 9살 연하의 여진구와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의 기자간담회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주연배우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연희는 정원 역할에 대해 “헤어스타일 등 (여진구와의 나이 차이를) 커버하는 요소들이 있었다. 앞머리를 자른 이후에는 웃기고 귀여운 장면이 많아서 정원이라는 역할에 귀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줌마’라는 소리를 듣는 설정 또한 귀여움이 더해져 불리는 느낌이 아닐까 싶다. 여진구와 나이 차이가 있는 편이지만, 워낙 여진구가 성숙하고 대화가 잘 통한다. 간혹 여진구가 ‘누나’라고 불쑥 부르면 깜짝 놀라기도 한다. 이날 오전도 촬영했는데 내가 NG를 내니까 ‘자꾸 그러면 이모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 아홉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다.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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