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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해외쇼핑몰 창업, 현지화 독립몰로 쉽게

(서울=뉴스1) 김지석 기자 | 2017-08-10 10:56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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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중소기업들이 온라인을 통해 중국, 일본, 미국 등으로 활발하게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이 가운데는 아마존 등 해외 쇼핑몰에 입점하는 경우도 있고, 역직구 방식을 이용하는 사례도 있지만 독립몰 형태의 쇼핑몰을 운영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독립된 해외쇼핑몰 구축부터 물류, 결제, 정산까지 판매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등장해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티쿤’은 중소기업들이 온라인으로 해외진출을 하고자 할 때 복잡한 현지화 과정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한국어 번역에 그치지 않고 현지 사정에 가장 잘 맞는 쇼핑몰 제작 솔루션을 제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직판, 해외창업을 위해 쇼핑몰을 구축할 때는 해당 국가에 적합한 네트워크 환경이나 구매 프로세스에 맞춰야 하는데, 일반 중소기업에서 이를 알아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티쿤에선 각 국가별로 최적화된 반응형 웹 사이트 제작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법인 대행, 현지 결제 시스템 적용, 국제 배송, 통관, 수금, 반품 업무 등 쇼핑몰 운영에 수반되는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현지 법인 역할까지 대행하는 서비스를 구축해 복잡한 현지화 과정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활하게 쇼핑몰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별도로 관리자 페이지 교육을 실시하며, 웹 마케팅 종류와 기본 안내, 현지 광고 대행사 소개 및 분석 지원 등 마케팅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비용은 중소기업 입장에서도 부담이 크지 않을 정도다. 티쿤 시스템 이용 계약금 100만 원(부가세 별도)을 결제하고 판매가의 8%만 수수료를 지불하면 된다.

티쿤글로벌에 따르면 현재 국내 41개 기업이 티쿤 서비스를 통해 해외직판을 실시 중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의 기업은 1000만원 이상의 월매출을 올린 바 있다.

한편 티쿤글로벌은 일본 시장에 2007년 진출, 명함, 스티커, 전단지 등의 인쇄 광고물 사이트로서 2016년 17억엔(한화 약 173억)의 매출을 올렸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7개 직영사이트를 운영 중이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자 체계적인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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