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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전통의 월미도 레스토랑, 데이트코스로 인기

(서울=뉴스1) 김지석 기자 | 2017-08-09 14:29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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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 자리한 월미도는 1905년 일본군이 기지 건설을 위해 제방에 도로를 만들면서 육지와 연결된 아름다운 섬이다. 그 모양이 반달의 꼬리를 닮았다 하여 월미도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이곳은 근사한 서해바다 풍경으로 사시사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이다.

눈부신 서해 낙조와 신나는 놀이공원, 유람선 등으로 이름을 알린 월미도에 숨겨진 명소가 있어 화제다. 35년의 전통을 지닌 레스토랑 ‘예전’이 그 주인공. 바닷가가 한 눈에 보이는 위치에 자리한 이 음식점은 푸짐하고 맛 좋은 먹거리로 월미도 여행의 정점을 찍는다.

월미도 대표 맛집으로 알려진 이 집의 대표 메뉴는 피자와 파스타이다. 꼼꼼하게 엄선한 재료로 정성이 담긴 음식을 내놓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파스타의 경우 신선한 샐러드와 갓 구운 빵, 디저트 음료가 함께 제공되며 채식주의자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베지테리언 피자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만족을 높인다.

보다 다양한 음식을 한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식 메뉴가 마련되어 있음은 물론이다. 부채살 스테이크와 바닷가재요리를 함께 먹을 수 있는 특선정식과 도미스테이크, 생선까스, 훈제영어, 왕새우 등 바다의 신선함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해산물정식은 빼어난 맛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풍부한 육즙을 만끽할 수 있는 필레미뇽, 연어, 탑 블레이드 등의 스테이크 메뉴 또한 인기가 많다. 연한 국내산 등심으로 튀겨낸 돈까스와 달콤한 그레비소스의 맛이 돋보이는 함박스테이크는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메뉴다. 런치 스페셜 메뉴를 이용하면 돈까스와 부채살 스테이크, 생선까스, 그린홍합 등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깔끔하고 아늑한 실내공간은 가족이나 친구, 연인은 물론이고 단체모임 및 회식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고객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서비스하기 때문에 만족감을 보이는 이들이 많다.

연중무휴로 170석의 좌석이 확보돼 있으며 동시에 50대 정도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널찍한 주차장 또한 마련돼 있다. 예약 및 문의는 유선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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