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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새 軍수뇌부 진용갖춰 든든"…진급·보직신고 받아(종합)

김용우 육군총장 등 대장 6명 진급·보직신고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17-08-09 11:39 송고
(국방부 제공) 2017.8.8/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신임 군 수뇌부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았다.

신고 대상자는 김용우 육군참모총장과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김병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박종진 육군 제1군사령관, 김운용 제3군사령관,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 등 6명으로, 이들의 배우자도 함께 참석했다.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야 해 이날 신고식엔 참석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고 이들이 준장 진급 때 받은 '삼정검'에 '수치'를 달아줬다.

삼정검은 육해공군이 하나로 일치돼 호국통일, 번영에 기여하는 의미를 담아 수여하는 것이다. 수치는 유공자나 유공단체에 포상할 때 주는 끈이나 깃발로 보직자의 계급과 이름, 수여 날짜, 수여자인 대통령 이름이 새겨져 있다.

문 대통령은 "진급도 보직도 축하드린다. 오랫동안 군생활하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고 신망도 도덕성도 잘 지켜줘 최고의 반열에 오른 것 같다"며 "부인들도 아이들 전학시키랴 고생도 많았을 텐데 이렇게 고생 끝 영광을 (얻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군 수뇌부 진용을 갖췄으니 저로서는 아주 든든하다"며 '환골탈태 수준'의 고강도 국방개혁과 함께 군 장병 인권 문제를 각별히 챙겨줄 것을 주문했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이에 "우리 군에 대한 무너진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절박한 심정으로 처절하게 몸부림치듯이 강도높은 개혁을 추진해나가는데 육군이 선도적으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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