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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문성근, 위기 벗어나기 위해 '또 조작' (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8-08 23:23 송고
'조작'© News1
'조작'© News1

'조작'의 문성근과 류승수가 이주승의 유서를 조작해 남궁민에게 큰 반격을 시도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는 구태원(문성근)과 조영기(류승수)가 공조해 윤선우(이주승)의 유서를 조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애국신문은 한무영(남궁민)이 입수한 송태준의 위증 자백 인터뷰를 공개한 후 배후가 있음을 알려 반향을 일으키고 구태원에게 위기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대한일보는 윤선우가 죽기 직전 남긴 유서를 입수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는 구태원과 조영기가 윤선우의 유서를 조작해 애국신문이 그의 자살을 조장했다고 덮어 씌우려는 속셈이었다. 이로서 겨우 진실에 한 발 더 다가선 애국신문은 다시 위기에 봉착하게 됐다.

또한 이날 방송서 권소라(엄지원)과 한무영(남궁민)은 윤선우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무영은 자신을 계속해 의심하는 소라에게 "믿지 못할거면 가라"고 했고 소라는 "지금 이 상황을 이해하고 싶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지 정말 모르겠다. 나도 열받고 돌겠어서 끝까지 가보고 싶다. 그때까지만 의심하지 않겠다"며 한무영을 믿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태원의 조작에 애국신문의 기자들은 윤선우 자살 방조 혐의로 전찬수 경위(정만식)에게 체포됐고, 이석민 기자(유준상)의 지휘 아래 부활하는 대한일보 스플래시 팀에는 구태원의 지시로 나성식 기자(박성훈)가 영입됐다. 그러나 이석민은 이 상황이 뭔가 이상함을 눈치챘다.
박진우 수사관(정희태)은 윤선우 사건을 수사하며 사건을 해결할 대책을 강구하다 사라진 CCTV 영상에 주목하게 됐다. 그러다 전찬수가 증거 인멸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편, SBS '조작'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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