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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대화할까요?" 네이버 AI스피커 '웨이브' 韓등판

11일부터 '네이버뮤직' 1년 결제하면 무료증정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7-08-08 16:11 송고 | 2017-08-08 16:32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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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영어로 대화 가능한 인공지능(AI) 스피커 '웨이브'가 11일 국내에 모습을 드러낸다.
네이버는 오는 11일부터 네이버 음원서비스인 '네이버 뮤직'의 1년 정기권 결제자들에게 '웨이브'를 무료로 증정한다고 8일 밝혔다. 정식 판매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8월 중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

'웨이브'는 신중호 라인플러스 대표를 중심으로 구성된 AI 개발팀 '클로바'가 개발했고, 아마존 에코와 구글홈처럼 음성인식을 통해 음성인식, 뉴스, 날씨, 음악추천 등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에서 출시되는 웨이브는 한국어 버전이 탑재됐으며 음성검색과 외국어 번역, 영어대화 기능, 동화책 읽어주기 등이 가능하다.

4개의 마이크와 소음제거 기능을 통해 음성인식의 질을 끌어올렸다는 것이 네이버의 설명이다. 전원 연결없이 집안 어디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충전없이 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난달 일본에서 출시된 '웨이브'는 예약판매 1주일도 안돼 완판된 바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오는 11일 네이버뮤직 이벤트를 시작으로 국내 출시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이벤트 및 정식 판매 물량은 아직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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