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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11∼12일 ‘콩밭열무축제’ 개최

(논산=뉴스1) 이병렬 기자 | 2017-08-08 10:49 송고
지난해  열무축제 모습.© News1
지난해  열무축제 모습.© News1

충남 논산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강경읍 채운2리 황금빛 마을에서 제5회 콩밭열무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콩밭열무축제는 수 십 년 전부터 콩밭을 가꾸고 고랑 사이에 열무를 심어 강경장에 내다 팔면서 사랑을 받아 온 콩밭열무의 예전 명성을 되찾기 위한 민간 주도형 축제다.

열무는 비타민C와 섬유질과 무기질이 풍부해 시력보호에 좋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듬이돌공연, 마당극패 우금치 공연, 소리길 오카리나 앙상블 공연 과 각설이타령,  주민노래자랑 등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게세미도랑 꽃길 및 친환경 벼재배단지 꽃마차 탑승체험, 콩밭열무뽑기, 콩밭열무김치 담그기, 두부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콩밭열무 비빔밥, 콩밭열무, 예스민쌀, 서리태, 두부, 된장, 햇마늘 등 친환경 농산물 홍보와 판매 행사가 펼쳐진다.

김시환 이장은 “주민들과 함께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을 알리고 우리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즐겁게 축제준비를 하고 있다”며 “고향의 정이 넘치는 황금빛 마을에서 콩밭열무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은 축제를 위해 1000여평의 밭을 임대해 콩과 열무를 식재 했다.


lby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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