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윤종훈-임윤아 결혼식 들이닥쳐(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8-07 23:16 송고
'왕은 사랑한다' © News1
'왕은 사랑한다' © News1

'왕은 사랑한다’의 임시완이 윤종훈과 강제 결혼을 앞둔 임윤아를 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에서는 왕전(윤종훈)과 강제 결혼을 앞두게 된 은산(임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린(홍종현)은 은산과 자신의 둘째 형인 왕전의 혼담을 막으려 애를 썼다. 왕전은 고려의 순혈 왕족임을 강조하며 왕이 되려는 야욕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7년 전 은산의 어머니를 죽이는 악행을 벌이고도 은산의 재산을 노리고 억지로 혼인을 강행하려 했다. 이 사실을 알고 잇는 왕린은 은산을 찾아가 지금이라도 혼인을 거부하라고 만류했다.

또한, 송인(오민석)은 오히려 왕원(임시완) 세자와 은산의 안전을 빌미로 왕린에게 접근했다.  고려 충렬왕(정보석의 책사인 송인은 순혈 고려인이 왕이 되어야 한다며 공공연하게 왕전을 밀어줬다.

왕전은 자신을 막는 동생 왕린에게 호통쳤고, 그의 친구 왕원에 대해 "오랑캐 잡종"라는 비유를 했다. 이에 왕린은 "방금 세자 저하를 그리 불렀습니까? 잡종이라고?"라고 받아치며 싸웠다.
수사공 왕영(김호진)에게 왕전은 여동생 왕단(박환희)이 원나라에 공녀로 가지 않는 것을 위해서라도 자신이 어서 결혼을 해야한다고 말했고, 이에 왕영은 서둘러 결혼을 추진했다.

채련회가 끝나갈 무렵 은산과 왕린은 단둘이 심각한 얼굴로 대화를 나눴고 이 모습을 왕원이 보게 됐다.  왕원은 직감적으로 은산과 왕린 사이에 자신은 모르는 뭔가가 있음을 알아챘다.

한편, 방송 말미, 왕전과 은산의 결혼식에 세자 왕원이 들이닥쳐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jjm928@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