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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자녀가 함께…종로구 청운문학도서관 독서캠프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08-07 17:36 송고
종로구 청운문학도서관 1박2일 독서캠프(종로구 제공)© News1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아빠와 함께하는 청운문학도서관 1박2일 독서캠프'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1회차는 26일, 2회차는 9월 2일 열리며 캠프 시작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진행된다. 7~10세 자녀를 둔 종로구 관내 가정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버지 대신 삼촌, 고모부, 이모부 등도 가능하다.
캠프는 그림책의 거장 토미 웅거러의 ‘제랄다와 거인’을 원작으로 한 인형극 관람과참여자 모둠활동 ‘한여름 밤의 뒤죽박죽 동화나라’ 등으로 구성됐다.

공연 ‘제랄다와 거인’은 작은 소주 컵 에서 커다란 팝콘 컵에 이르는 다양한 종이컵을 활용한 인형극이다. 공연 관람 후 부모와 아이가 공연에 사용된 종이컵 인형을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이 펼쳐진다.

‘한여름 밤의 뒤죽박죽 동화나라’는 한국 전래동화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독후 활동이다. 부자·부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일 오후 2시부터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에서 받는다. 선착순 접수하며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culib@jfac.or.kr)로 보내야 한다. 참가비는 2인 1팀 기준 4만원으로 자녀 추가 참여시 1인당 1만원을 더 내야 한다. 문의는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2)6203-1163.   

김영종 구청장은 “기나긴 여름방학을 아이들과 어떻게 보낼지 아이디어를 짜는 부모님들께 이번 캠프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종로다운 어린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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