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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카니발, 프리댄싱페스타로 경연 진입 장벽 낮춘다

(원주=뉴스1) 이찬우 기자 | 2017-08-07 17:56 송고
2016 원주 다이나믹 댄싱카니발(원주문화제단 제공) © News1
2016 원주 다이나믹 댄싱카니발(원주문화제단 제공) © News1

2017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질 예정이다.

7일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부터 댄싱카니발에 5명~20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프리댄싱페스타를 처음 도입해 더 많은 원주시민들이 직접 춤 경연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댄싱카니발은 30명 이상이 한 팀을 이루는 스페셜 부문, 50명 이상이 한팀을 이루는 다이내믹 부문으로 대규모 인원의 퍼레이드가 진행돼 가족이나 어린이, 노년층의 자유로운 참가에 제한이 따랐고 청소년이나 20대 청년들의 힙합 등 춤 경연도 사실상 어려웠다.

프리댄싱페스타는 거리 퍼레이드형 공연이 아닌 퍼포먼스형 무대로 3분이내의 독창적이며 다양한 형식의 공연을 진행한다.

프리댄싱페스타 최우수팀은 폐막일인 9월24일 ‘파이널 베스트 15’의 경연에서 초청작으로 무대에 오르며 내년 댄싱카니발 본격 합류를 예고하게 된다.

프리댄싱페스타는 댄싱카니발 기간인 9월22일~23일 태장동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참가신청은 24일까지다.

원주문화재단 이재원 감독은 “프리댄싱페스타는 댄싱카니발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문턱을 낮춰 이듬해 본 무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경연”이라며 “프리댄싱페스타의 성장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댄싱카니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pr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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