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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애니메이션 꼬마참새 리차드 상영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2017-08-07 11:12 송고
꼬마참새 리차드 포스터(김해문화의전당 제공)2017.8.7./뉴스1© News1
꼬마참새 리차드 포스터(김해문화의전당 제공)2017.8.7./뉴스1© News1

(재)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씨네마루’가 8월 여름방학을 맞아 애니메이션 '꼬마참새 리차드 : 아프리카 원정대'를 선보인다.

이번 영화는 황새인 줄 아는 꼬마참새 '리차드'와 '새' 친구들의 아프리카를 향한 스릴 넘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유럽 4개국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토론토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룩셈부르크 필름 페스티벌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주목 받았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새들의 다양한 생태적 요소들을 주인공 ‘리차드’의 여정 속에 풀어내 한국조류학회의 공식 추천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알에서 막 깨어난 아기 '리차드'가 처음 본 황새 '오로라'를 엄마로 인식하는 '각인' 행동, 계절이 바뀌자 보금자리를 떠나는 황새 무리들, 올빼미 '올가'가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을 토해내는 '펠릿' 등 여러 조류들의 특징과 생태적 요소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친근하게 표현됐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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