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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 춤판…'원주 다이내믹 댄싱 카니발' 개최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17-08-07 09:52 송고
2017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사무국 제공© News1
2017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사무국 제공© News1

원주시와 제36사단이 주최하고 원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다음달 15일부터 24일까지 원주 중앙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2011년부터 시작한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행진형 춤 경연 대회다. 최소 30명부터 최대 200명까지 구성된 단체팀이 원일로 구간과 따뚜 경기장 특설무대, 중앙동 문화의 거리, 중앙동 자유시장 등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참가 인원은 해외 13개국 45개팀과 152개팀, 댄싱카니발 진출팀 발굴 위한 '프리댄싱 페스타'팀 등을 포함해 1만2000여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달한다.  

올해 첫선을 보인 '프리댄싱 페스타'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5~20명 단위 소규모팀이 참가하는 경연대회로 댄싱카니발에 진출 할 수 있는 팀을 지속해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약 2000여 명이 프리댄싱 페스타에 참가할 예정이다. 

2017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사무국 제공© News1
2017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사무국 제공© News1

경연은 스페셜팀(30명 이상), 다이내믹팀(50명 이상)으로 구분돼 진행한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사전 예선을 시행하며, 20일부터 본 예선, 23일과 24일엔 '스페셜 베스트(BEST) 15' '파이널 BEST 15' 본선 경연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최종 수상자에겐 총 1억80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댄스 경연 대회와 함께 열리는 프린지 페스티벌도 대폭 강화됐다. 지난해엔 100개팀 1000여 명의 공연예술인 참가, 4개 장소에서 진행됐던 프린지 페스티벌에 올해는 187개팀 1500여 명이 참가한다. 8곳에서 축제 기간 내내 뮤지컬 갈라, 재즈, 마술, 마당극, 연극, 댄스, 거리공연 등 알찬 공연들로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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