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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목걸이 사려고요"…손님 가장해 귀금속 훔친 20대 男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17-08-05 15:02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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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으로 가장해 주인이 방심한 틈을 타 귀금속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금은방에서 손님으로 가장하고 목걸이와 팔찌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씨(2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금은방에서 장신구를 살 것처럼 행동하고 주인이 방심한 틈을 타 30돈 금목걸이와 20돈 금팔찌 등 14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금은방 주인이 범행을 눈치채고 쫓아오자 최씨는 현장에서 달아나 600m가량 떨어진 한 건물로 숨어들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1시간 만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이전에도 한 차례 절도혐의로 입건된 적이 있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min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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