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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코모도드래곤 눈치 보며 사냥부터 요리까지 (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8-04 23:27 송고
'정글의 법칙'© News1
'정글의 법칙'© News1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코모도를 경계해 가며 첫날밤을 맞이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연출 이세영 백수진)에서는 김병만과 강남이 함께 코모도 눈치를 보며 밤바다 사냥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남은 “저는 솔직히 정글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병만이 형이랑 둘이 정글 사냥 나갈 때다”라고 고백하며 김병만과 환상의 호흡으로 병만족을 배불리 먹을 대어를 낚기 시작했다.

이들이 대어를 하나씩 낚아내는 순간 밤 바위 틈 속에 상어가 고개를 내밀었고, 이들은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철수를 하게 됐다.

이들이 밤바다 사냥에 나서기 전 민규, 송재희, 조정식은 사냥 탐사에 나섰고 얼마 안가 코모도드래곤을 만났다. 코모도드래곤의 위협적 자태에 송재희는 "나는 도저히 코모도와 공존을 못 하겠다"며 겁을 먹고 자리를 피했다.

계속해 굶었던 병만족은 김병만과 강남이 사냥해 온 바다생물로 배부른 한 끼를 먹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전방 10km에서도 음식 냄새를 맡고 찾아온다는 코모도드래곤 때문에 음식 역시 맘 편히 조리할 수 없었다.
마침 민규는 "저기를 봐라"라고 말했고, 그가 손전등을 비춘 곳에서는 새끼 코모도드래곤이 나무를 기어오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멤버들은 "우리 옆에 이 나무들도 조심해야겠다"라며 긴장감 넘치는 첫날밤이 시작됐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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