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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로부터 탈출’ 시원하게 비우자…천연 변비약 5가지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7-08-04 18:00 송고 | 2017-08-04 20:55 최종수정
 
 
일주일에 한번 갈까 말까 한 화장실, 잦은 소화불량에 복부 팽만감, 배변 시 밀려오는 통증과 출혈까지, 이 모두가 충족된다면 당신은 질병의 근원 ‘변비’를 의심해 봐야 한다. 대수롭지 않게 지나쳐버리는 변비는 치질 등의 항문질환, 비만, 고혈압, 대장암 등 무서운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스턴트식품 기름진 음식 등의 섭취를 줄이고 식이 섬유가 많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 초기에 대처해야 한다.  

 
 
키위
새콤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키위. 비타민과 식이 섬유가 풍부한 키위는 대장을 건강하게 하고, 단백질 소화를 돕는 천연 효소 ‘액티니딘’이 고단백질 섭취로 인한 소화 불량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준다. 하루 2개씩 꾸준히 섭취한다면 놀라운 대장운동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사과
과일 계의 팔방미인이라 불리는 사과에는 ‘펙틴’ 성분과 ‘페놀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성분들은 장의 벽을 보호하고, 장운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사과 껍질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사과를 깨끗이 세척해 통째로 섭취하거나 우유와 요구르트와 함께 갈아 주스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복숭아
여름철 대표 과일 복숭아. 살이 연하고 달콤한 것은 백도로, 통조림 등 가공용으로는 단단한 황도를 쓴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야맹증에 좋으며 장을 부드럽게 해 변비를 없애고 어혈을 풀어준다. 운동 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인 과일이지만 장어와 함께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바나나
바나나 떡, 바나나 막걸리 등 ‘바나나 식품’ 열풍을 일으킨 바나나. 맛과 모양 영양까지 부족함이 없다.  수용성 식이 섬유인 ‘펙틴’과 ‘프락토 올리고당’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장염과 설사,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특히 반점이 많은 바나나는 면역력 증강에 탁월하므로 잘 익혀 먹도록 하자. 

 
 
파인애플
‘식초 다이어트’ 대란을 일으키며 누구나 집에서 한 번쯤 담가봤을 ‘파인애플 식초’. 파인애플에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브로멜린’이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어 음식과 같이 섭취하면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한다. 과즙이 바닥 부분에 모여 있기 때문에 아래로 하여 하루쯤 두었다 먹는 것이 좋고, 식초와 함께 담가 먹으면 효과가 배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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