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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농다리축제 4만3000여명 방문

평가보고회, 프로그램 만족도 보통이상 95.9%

(세종ㆍ충북=뉴스1) 김정수 기자 | 2017-08-04 11:50 송고
지난 5월 26∼28일까지 진천군 문백면에서 열린 농다리 축제.© News1
지난 5월 26∼28일까지 진천군 문백면에서 열린 농다리 축제.© News1

지난 5월 26∼28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에서 열린 농다리 축제에 4만3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프로그램 만족도는 ‘보통’ 50.9%, ‘만족’ 32.0%, ‘매우만족’ 13.0% 등으로 조사됐다.

진천군은 4일 포석 조명희 문학관에서 평가보고회를 갖고 우석대 박희태 교수가 조사한 축제참여 동기, 프로그램 만족도, 개선사항 등 50개 항목의 결과를 보고받았다.

60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참여 동기는 ‘가까워서’가 31.4%로 가장 높았고 ‘여가생활’ 29.7%, ‘문화행사 관심’ 28%로 나타났다.

좋았던 점은 ‘다양한 참여‧체험프로그램’이 28.6%로 가장 많았다.

올해 초 축제 프로그램 제안공모에서 농다리를 품은 SNS 포토제닉, 소원돌탑 쌓기, 스마트폰 사진촬영대회 등을 신설한 것이 효과를 얻었다.

올해 처음 선보인 메기 잡기 체험과 카누 체험은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호응이 좋았다.

개선사항은 주차시설 부족이 19.3%로 가장 높아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정재호 부군수는 “내년에는 독창적·창의적 프로그램 개발과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명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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