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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트토이·캐릭터 공모에 529건 접수 ‘열기’

전년 대비 200여건↑…본선 진출작 19건 선정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 2017-08-02 10:34 송고
2016년 아트토이&캐릭터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서현의 '더스티포켓'.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 News1
2016년 아트토이&캐릭터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서현의 '더스티포켓'.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 News1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2일 ‘2017 아트토이&캐릭터 공모전’ 본선 진출작을 발표했다.

이 공모전은 제주 관련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자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6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 모집한 결과 총 529건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접수작인 330건보다 200여건 증가한 것으로, 부문별로는 △아트토이 부문 199건 △캐릭터 부문 330건이 접수됐다.

캐릭터 부문의 경우 △제주와 해녀 107건 △제주와 메밀 34건 △제주와 오름 87건 △제주와 녹차 72건 △제주감태와 숙면(기업주제) 3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본선 진출자로 선정된 작품은 총 19건으로 아트토이 부문 4건을 비롯해 캐릭터 부문은 주제별로 3건씩 선정됐다.
본선 진출자 결과는 제주이노베이션허브(jccei.kr→NEWS→지역특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본선 진출자는 오는 24~25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설록에서 열리는 발표 평가에 참여해야 하며 이를 통해 대상을 가리게 된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한 해 사이 약 200여명의 신청자가 증가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올해는 후원기업들이 늘어나 작가가 도전할 수 있는 폭이 대폭 확대 됐는데 이는 공모전을 통한 당사의 캐릭터 발굴 요구가 있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공모전은 제주도에서 후원하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가 주최,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KGC라이프앤진, 그레이포인트, 가나아트갤러리, 아트벤처스가 주관한다.


asy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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