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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만들자"…서울시 8월14일까지 기획단 모집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7-07-30 11:15 송고
지난해 12월22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서울시-시의회-자치구 민생안전 10대 대책' 기자설명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이성 구로구청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2016.12.22/뉴스1 © News1 최현규 기자
지난해 12월22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서울시-시의회-자치구 민생안전 10대 대책' 기자설명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이성 구로구청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2016.12.22/뉴스1 © News1 최현규 기자

서울시는 시-자치구-민간으로 구성된 일자리기획단을 구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17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25개 자치구청장이 서명한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구 공동선언'을 구체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100명으로 구성될 일자리기획단은 자치구별 지역자원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창의적인 일자리 아이디어 발굴을 촉진한다. 또한 제안된 아이디어가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연계․발전될 수 있도록 코칭 및 멘토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일자리기획가로 선정되면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일자리 기획과 관련된 자문 및 코칭에 필요한 비용은 시와 자치구가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시와 자치구가 추천해 8월10일까지 50명의 일자리기획가를 선발한다.

나머지 50명은 공개모집와 심사를 통해 3~4차에 걸쳐 선발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 사업 유경험자(나이․성별․학력제한 없음)이면 누구나 일자리기획가가 될 수 있다. 8월1~14일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서울시 일자리포털 사이트(job.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조인동 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좁은 취업문과 조기 퇴직으로 고단한 청년과 신장년의 무거운 짐을 덜어줄 역량있는 일자리 전문가가 많이 신청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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