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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대학생 네티즌과 '소통'…사업장 견학

블로그에서 대학생 40명 선발…공장·부두 등 견학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2017-07-30 11:26 송고
현대글로비스 대학생 홍보대사 '영글로비스'의 온라인 채널 우수 방문자 초청행사에 참가한 대학생 네티즌 40명이 지난 28일 충남 아산시 인주면 아산제1KD센터를 방문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 제공) © News1
현대글로비스 대학생 홍보대사 '영글로비스'의 온라인 채널 우수 방문자 초청행사에 참가한 대학생 네티즌 40명이 지난 28일 충남 아산시 인주면 아산제1KD센터를 방문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 제공) © News1

현대글로비스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소통 프로그램인 대학생 네티즌 견학 행사를 지난 28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대학생 홍보대사 '영글로비스'의 블로그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해온 네티즌을 선발, 주요 사업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 대부분이 평소 현대글로비스의 사업과 대학생 대외활동에 관심이 많은 물류 전공 대학생들이었다는 설명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영글로비스 5기와 함께 충남 아산에 위치한 아산 제1KD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은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부품 및 반조립(KD, Knock Down) 부품을 해외의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공장으로 공급하기 위한 물류유통센터다. 

이어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의 평택항물류기지와 현대글로비스가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평택·당진항 자동차선 전용부두 1번 선석으로 이동, 현대글로비스의 완성차 수출 현장을 견학했다. 특히 1번 선석은 현대글로비스가 창사 이래 최초로 개발하는 해운 관련 하역 거점으로 5만t급 자동차운반선(PCTC, Pure Car and Truck Carrier)이 접안할 수 있는 자동차선 전용부두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현대글로비스 시화경매장을 방문했다. 2008년 완공된 시화경매장은 '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이라는 이름으로 매주 금요일에 중고차 경매를 진행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출품된 차량을 직접 살펴보고 경매현장을 견학하며 중고차 판매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지성씨(24·인하대학교)는 "평소 자동차산업과 물류 부문에 관심이 많아 영글로비스 온라인 채널을 보며 공부했다"며 "이번 행사는 현대글로비스 사업 현장을 견학하고 자동차 산업의 물류·유통 시스템을 직접 경험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주력사업이 B2B형태지만 블로그와 페이스북, 최근 개설한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들을 통해 네티즌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특히 대학생으로 구성된 현대글로비스 홍보대사 '영글로비스'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영글로비스는 현대글로비스의 각종 행사는 물론 물류·유통 트렌드, 경제 전반에 관한 유용한 정보들을 블로그와 SNS를 통해 알리고 있다. 2013년 개설된 영글로비스 블로그는 지난달 기준 누적 방문자수가 40만명이다.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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