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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오늘 공판 후 병원行…"발 부상 치료 목적"

"발가락 염증 발등까지 퍼져"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17-07-28 12:00 송고
박근혜 전 대통령. 2017.7.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2017.7.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발가락' 부상을 입은 박근혜 전 대통령(65)이 치료를 위해 서울 강남의 대형병원을 찾는다.
서울구치소 관계자는 28일 "박 전 대통령이 오늘 재판을 마치고 법원 인근 서울성모병원을 들른다"며 "사유는 발가락 부상의 염증이 발등까지 퍼져서다"라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은 박 전 대통령이 공판을 받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자동차로 10분 내외의 가까운 거리에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달 10일 자신의 공판에 발가락 부상을 이유로 불출석하며 당시 증인으로 출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대면이 무산된 바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최초 왼발 4번째 발가락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에는 박 전 대통령이 재판 도중 갑자기 책상에 엎드리는 바람에 재판부가 건강상태를 우려해 재판을 중지하기도 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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