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신원인슈텍, 공동주택 층간소음 줄이는 층간차음재 개발 및 출시

(서울=뉴스1) 김지석 기자 | 2017-07-28 11:17 송고
이미지=신원인슈텍 공장  © News1
이미지=신원인슈텍 공장  © News1

지난 수년간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이웃간의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 사회적 갈등해소의 차원에서 적절한 해결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최근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바닥에 시공되고 있는 층간차음재에 대한 국가공인 인정기준을 강화하면서 다수의 층간차음재 업체들이 기준등급에 미달하고 있는 가운데 신원인슈텍이 출시한 제로사운드폼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원인슈텍㈜은 약 20년 이상을 국내 최정상 품질의 단열재, 포장재를 생산해온 신원화학㈜의 자회사로서 EPS(Expandable Poly Styrene) 층간 차음재를 전문적으로 개발 및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아파트 층간 소음을 크게 줄이는 최정상 품질의 층간 차음재를 개발해 곧 현장에 적용한다.                

이 업체는 약 3년 전부터 층간 차음재 사업부분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정해 최신 자동화 생산설비 투자 및 제품개발에 돌입하여 지난 5월 LH공사로부터 경량충격음 1등급, 중량충격음 3등급의 공인인정서를 취득하였다. 경량충격음이 비교적 가벼운 충격에 의해 전달되는 소음이라면 중량충격음은 무겁고 큰 충격에 의한 소음이다. 예컨대 쇠구슬을 굴릴 때 소음은 경량충격음, 아이들이 뛸 때 나는 충격음은 중량충격음이다.
제품 사진 © News1
제품 사진 © News1

신원인슈텍㈜이 내놓은 층간 차음재의 이름은 ‘제로사운드폼’이다. 약 2년간 한국바스프와 국내 정상급 건설사들과의 R&D를 통해 고분자 고탄성 EPS층간 차음재를 개발해 기존 EPS, EVA 차음재 대비 품질적 우위를 통해 층간 소음 저감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2015년 10월 이후 정부에서 층간차음재의 중량충격음에 대한 시험방법을 기존 임팩트볼에서 뱅머신으로 일원화하면서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현장에 적용되는 다수의 층간 차음재들의 경우 중량충격음 부분을 임팩트볼로 측정하여 인증을 받은 제품들이 인정유효기간이 남아있다는 이유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민원과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에 관한 법규 개정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신원인슈텍㈜의 박상래 대표이사는 “치열한 경쟁의 시장속에서 단순한 수익창출을 위함이 아닌 실질적인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최정상 품질의 층간차음재 생산을 유지하기 위하여 생산라인의 자동화 및 EPS원료공급 회사인 한국바스프, 현대EP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신원인슈텍은 강원도 원주시와 투자협약을 통해 원주기업도시에 201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층간차음재 생산설비 확대 및 지역 내 고용창출을 위해 ‘SW신원화학’ 공장을 설립 중이다. 이러한 적극적인 투자와 R&D로 보다 나은 성능과 품질을 가진 층간차음재를 지속적으로 찾고있는 주요건설사들이 환영하고 있다.


nohsm@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