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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지·캠핑장 낮시간대 음주운전 특별단속

경찰 29일부터 8월13일까지 3주간 진행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2017-07-28 12:00 송고
경찰이 낮 시간대에 음주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 News1 여주연 기자
경찰이 낮 시간대에 음주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 News1 여주연 기자

경찰이 휴가철을 맞아 낮 시간대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선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9일부터 오는 8월13일까지 3주간 유원지·캠핑장·국립공원 등 주변 15개 지점을 선정해 휴가철 낮 시간대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음주 교통사고는 7월25일 기준, 1534건으로 15명이 사망하고 2710명이 부상을 당했다. 지난해 동기간에는 1609건의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사고로 인해 25명이 사망, 2798명이 부상을 입었다.

올해 7월에는 음주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지만 지난해 월별 음주사망사고는 7월(7명 사망)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피서객들이 몰리는 유원지·캠핑장·국립공원·기사식당 등 주변에서 음주가 많은 시간대를 자체 선정, 탄력적 음주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이므로 소량을 마셨더라도 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hanant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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