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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산사 동계올림픽 대비 외국인 템플스테이 운영

(양양=뉴스1) 최석환 기자 | 2017-07-27 13:36 송고
양양 낙산사 의상대. (뉴스1 DB)
양양 낙산사 의상대. (뉴스1 DB)

양양군은 관내 대표 관광지인 낙산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외국인 템플스테이 지정 사찰로 운영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24일 군청에서 낙산사를 비롯한 도내 5개 지정사찰 관계자, 강원도 및 시·군 담당자 20여명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간담회를 가졌다.
도내 외국인 템플스테이 사찰로 지정된 곳은 양양 낙산사, 속초 신흥사, 평창 월정사, 인제 백담사, 동해 삼화사 등이다.

낙산사 템플스테이에서는 사찰 탐방, 삼족섬(세발 달린 복 두꺼비) 만들기, 스님과의 차담 등 사찰예정과 불교문화를 배우는 1박2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불교문화사업단측은 이달부터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내년 3월까지를 외국인 템플스테이 특별운영 기간으로 정했다.
군 관계자는 “템플스테이 운영으로 올림픽 기간 숙박난을 일정부분 해소하고 한국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낙산사는 의상대, 홍련암, 해수관음상 등 관광명소가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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