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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출신 경찰 34명 해경청 복귀…155명은 잔류

非 해경출신 포함 총 127명 인사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7-07-27 10:40 송고
© News1 윤혜진 기자

해양경찰청이 부활하면서 해경출신 경찰관 일부가 해경으로 복귀했다.

경찰청은 26일 해경출신 34명을 비롯해 총 127명을 해경청으로 발령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대상자는 총경 2명, 경정 5명, 경감 이하 120명이다.

세월호참사 후 해경이 폐지되고 해경 관련 수사·정보기능이 경찰청으로 이관되면서 일반직 공무원 3명을 비롯한 200명은 경찰청 소속이 됐다. 퇴직자를 제외한 현재 189명의 해경 출신 경찰관 중 해경 복귀를 희망한 34명은 해경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를 제외한 155명은 앞으로도 경찰청 소속으로 남는다.

해경 부활이 논의되면서 해경 출신 경찰관들이 복귀를 꺼려한다는 분위기도 있었다. 이에 경찰청은 지난 25일부터 희망원을 받아 이번 인사를 했다. 해경 출신이 아님에도 해경 근무를 자원한 93명의 경찰관도 앞으로 해경 소속으로 업무를 담당한다.

경찰청은 해경이 부활하면서 해양 관련 수사·정보기능을 해경으로 환원했다. 경찰은 해양 수사업무를 담당해온 본청과 5개 지방청, 16개 경찰서의 수사 2과를 폐지하고 기존 수사 1과를 수사과로 개편했다.

한편 정부는 전날 박경민 전 인천지방경찰청장을 해경청장에 임명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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