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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혜수, IMF 소재 '국가부도의 날' 주인공 캐스팅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07-27 06:00 송고 | 2017-07-27 08:30 최종수정
배우 김혜수가 25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7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하기 위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김혜수가 25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7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하기 위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김혜수가 영화 '국가부도의 날'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26일 뉴스1 취재 결과 김혜수가 '국가부도의 날'의 주인공 제안을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IMF 협상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영화 '전우치', '내 아내의 모든 것', '검은 사제들', '마스터' 등을 만든 영화사 집이 제작하고, '스플릿'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김혜수는 지난해 영화 '굿바이 싱글'에서 철없는 여배우 주연 역으로 오랜만에 코미디 연기를 선보여 호평받은 바 있다. 현재 지난해 촬영을 마친 영화 '소중한 여인'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그는 이번 신작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 기대된다.

한편 '국가부도의 날'은 배우들의 캐스팅을 마무리 하고,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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