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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마’ 공포의 연쇄살인 공조수사, 첫방부터 숨 돌릴 틈 없었다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07-27 00:15 송고 | 2017-07-27 00:22 최종수정
;크리미널 마인드' 방송 캡처 © News1
;크리미널 마인드' 방송 캡처 © News1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이 연쇄살인을 해결하기 위해 공조수사를 펼쳤다. 첫 방송부터 연쇄살인범을 잡기위한 멤버들의 활약이 숨 돌릴 틈 없는 빠른 전개로 펼쳐졌다.
26일 tvN ‘크리미널 마인드’가 처음 방송됐다.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의 한국판으로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이날 폭발물 테러가 서울에서 일어난 가운데 고위간부의 잘못된 지시로 기동타격대 동료들이 사망하고 만다. 현준은 눈앞에서 동료를 잃고 망연자실했고 프로파일링 전문 NCI팀장 강기형(손현주)역시 현직에서 물러났다.

1년 후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최고의 프로파일러 강기형이 팀장으로 복귀하고 행동분석관 하선우(문채원)와 함께 형사 김현준이 공조수사를 하게 됐다. 김현준은 NCI팀의 강기형 때문에 동료들이 죽음을 맞았다고 생각하며 그와 날을 세웠다.

범인은 여성들을 타깃으로 연쇄살인을 저지르고 있었고 살인을 저지르는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죽은 후배의 동생인 나영이 현준에게 사줄 운동화를 사려다가 범인의 덫에 걸려들었다. 현준은 전화를 걸어온 나영이 비명을 지르는 소리를 들었고 그녀가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현준은 나영의 동선을 추적했고 하선우는 프로파일링에 가장 근접한 인물의 사진을 찾아내 그와 공조수사를 펼쳤다. 이어 주차단속차량을 통해 차 번호판을 알아냈고 그의 아지트를 급습했지만 나영이 갇힌 장소는 아니었다. 김현준은 용의자에게 총구를 겨누고 “나영이 어디 있느냐”고 압박했다. 그러나 강기형은 “피해자가 있는 곳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사람을 죽이겠단 말이냐”며 “돌아가서 자네 일을 해. 난 내 일을 할 테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NCI팀은 잡힌 용의자의 프로파일링을 통해 그에게 명령을 내리는 공범이 있을 거라고 분석했다. 소년원 시절 동기가 공범으로 지목된 가운데 하선우가 그의 집을 찾아갔지만 경찰에 제보를 하려던 그는 누군가에게 살해된 뒤였다. 이어 하선우 역시 의문의 범인에게 살해될 위기를 맞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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