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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부족으로 내 몸이 보내는 시그널 5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7-07-26 14:18 송고
신체의 정상적인 기능과 성장 유지를 위해 반드시 식이를 통해 섭취해야 하는 비타민. 하지만 외부로부터 섭취되어야 하는 비타민은 적정량을 보충하지 못하면 몸에 결핍 증상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바쁜 일상으로 인한 피로 누적 스트레스 등으로 무심코 지나쳐버리는 비타민 부족 현상. 지금 내 몸이 신호를 보내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자. 

 
 

‘눈이 뻑 뻑’

비타민 A는 망막의 주성분으로 눈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중요 영양소이다. 따라서 비타민 A가 부족하게 되면 우리 몸은 스스로 눈이 건조하고 결막에 이상이 생기는 등의 신호를 보낸다. 이때 당근, 호박, 계란 노른자, 토마토 등을 충분히 섭취해 지용성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자. 

 
 

‘양치질 잇몸 출혈’

더운 여름철 찬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구강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이런 때일수록 잇몸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우리 몸은 비타민 C가 부족할 때 식욕이 떨어지고 잇몸이 쉽게 붓는 등의 증상으로 결핍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C는 파슬리, 피망, 토마토, 양배추, 오렌지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푸석푸석 머리카락’

습한 여름철에도 머리카락이 건조하다고 느껴진다면 비타민 B 결핍의 신호일 수 있다. 비오틴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 B는 모발을 건강하게 하여 탈모를 예방하기 때문. 통곡류나 양송이버섯 바나나를 먹으면 증상 해결에 도움이 된다. 
 
 

‘하루 종일 우울해’

여름은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실내에서 생활하다 보면 해를 볼 기회가 자연스레 줄어드는데 이렇게 되면 우울증세와 무기력함으로 신체활동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갑작스러운 기분의 변화를 느끼게 된다면 가벼운 스트레칭과 함께 산책을 하자. ‘선샤인 비타민’이라는 별명을 가진 비타민D는 햇빛만 쐐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리 불순’

생리 불순 현상이 있다면 비타민 E의 결핍을 의심해 봐야 한다. 비타민 E는 강력한 항불임 작용과 혈류 촉진 작용을 해 자궁내막을 건강하게 보호하고 유지해 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 비타민 E는 해바라기씨나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 식물성 기름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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