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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후반기 준비하세요"…50+캠퍼스 수강생 모집

서울 서부·중부캠퍼스 3개 학부 154개 강좌 운영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7-07-26 11:15 송고
50+캠퍼스 수업 모습(서울시 제공). © News1
50+캠퍼스 수업 모습(서울시 제공). © News1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캠퍼스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50+캠퍼스는 인생의 전반기를 마친 50+세대(50~64세)가 인생 후반기를 새롭게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일자리 지원, 상담과 정보제공, 문화와 커뮤니티 활동 등이 이루어지는 복합 공간이다. 현재 서부캠퍼스(은평구)와 중부캠퍼스(마포구) 두 곳이 운영 중이다.

2학기에는 인생재설계학부, 커리어모색학부, 일상기술학부 등 3개 학부로 나뉘어 154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새로운 직업을 찾아가는 데 길잡이가 될 커리어모색학부가 강화됐다. 서부캠퍼스의 경우 50+전문강사 양성과정, 50+도시해설가양성과정, 50+여행전문가과정, 50+사진프로젝트그룹(2기) 등 인기 과목을 꾸준히 진행한다. 또한 반려동물관리사·펫시터 도전하기, 50+전자출판 전문과정, 50+케이터링 전문가과정 등을 신설해 50+세대에 특화된 직업분야를 두루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중부캠퍼스는 사회적기업 창업, 시니어비즈니스, 사진작가, 라디오PD 과정 등 인기과정의 심화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아울러 산촌살이 준비과정, 도시농업 과정, 1인 지식콘텐츠 창업과정, 시민후견인 등 새로운 커리어를 위한 과정도 운영한다. 
50+세대가 주요 수강 대상이지만 50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누구나 50+캠퍼스에서 강좌를 들을 수 있다. 50+캠퍼스를 방문하거나 온라인(50plus.or.kr)을 통해 수강신청할 수 있다.수강신청은 8월1일부터 시작된다. 수강료는 과정에 따라 무료이거나 최대 10만원이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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