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N1★톡]'불청' PD "'착한 남자' 정유석 등장, MSG없는 분위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7-07-26 09:31 송고 | 2017-07-26 11:15 최종수정
© News1
© News1

지난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배우 정유석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착한 남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불청’ 멤버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26일 ‘불타는 청춘’의 이승훈 PD는 뉴스1에 “새 친구 정유석은 정말 착한 남자였다. 정유석이 등장하자 현장의 분위기가 착해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더 표현하자면 'MSG 없는 분위기'였다. 정유석이 워낙 성격도 좋고, 자상하고 매너, 배려가 넘치는 분이 아닌가. 그런 사람이 새롭게 등장하니 현장도 착해지더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이연수와 정유석의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끌었다. 이연수는 정유석과 아역시절부터 아는 사이였다며 그의 등장을 반겼다. 또 “86년 드라마에서 결혼을 하는 역할로 함께 출연했고 오늘은 10년 만에 처음 보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 PD는 “(정유석이) 이연수와 인연도 있고 잘 맞아서 좋은 케미스트리가 나온 것 같다. 앞으로는 정유석과 남자 출연자들의 이야기도 등장하는데 특히 최성국과 훈훈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이 어린 시절 살던 동네도 가깝고, 배우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새 친구 정유석의 등장에 대한 뜨거운 반응만큼 시청률 성적도 좋았다. 이날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7.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 9주 만에 7%대에 재진입했다.


ichi@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