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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서 보는 '라라랜드'…성동구 힐링영화제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07-25 18:36 송고
영화 라라랜드© News1
영화 라라랜드© News1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서울숲 힐링영화제'를 개최한다.
첫날인 29일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를 시작으로 8월 5일 한국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8월 12일 역사 영화 ‘덕혜옹주’를 상영한다.

마지막 날인 8월 19일에는 장애인도 볼 수 있는 배리어프리버전으로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전 1시간 반 동안 색소폰, 뮤지컬, 인디밴드, 7080통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린다.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리수와 모기 퇴치제 팔찌를 지급한다. 돗자리는 개인이 가져와야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서울숲에서 다양한 공연과 영화를 즐기며 더위로 지친 심신을 힐링하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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