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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씨와 박씨는 추락하면서 고압선에 걸려 이씨는 심정지, 박씨는 다발성 골절과 감전으로 인한 3도 화상 등의 부상으로 병원에 실려갔다.
이씨는 병원 도착 즉시 숨졌으며 박씨는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오전 10시24분쯤 금악리 91세대에 정전이 일어나 1시간여 만인 11시26분 복구됐다.
경찰은 패러글라이딩 조종사 이씨가 관광객 박씨를 태우고 비행하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d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