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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양 항노화산업 육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추진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2017-07-25 09:53 송고
경남도청 전경. 2017.7.25./뉴스1© News1 여주연 기자
경남도청 전경. 2017.7.25./뉴스1© News1 여주연 기자

경남도는 남해안의 우수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경남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항노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상남도 해양항노화산업 육성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해양 항노화산업은 해양생물소재 및 해양자연환경을 이용해 노화와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제품개발, 서비스 제공과 관계된 산업이다.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인 항노화산업 개발의 일환으로서, 기능성 소재개발, 항노화·웰니스 관광산업 활성화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상남도 해양항노화산업 육성전략’ 수립 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서울소재 전문 용역업체인 헤브론스타에서 과제를 수행한다. 

주요내용은 남해안 연접 7개 시·군(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항노화산업 및 웰니스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현황조사, 기본계획안 마련 및 세부 추진과제 발굴 등이다
이러한 용역 수행결과를 토대로 도에서는 향후 2018년부터 2026년까지 ‘경상남도 해양항노화·웰니스산업 장기육성 추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도완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이번 용역은 향후 10년간 고부가가치 해양 항노화사업 발전을 위한 비전과 육성방안 등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며, “내실 있는 용역결과를 담기 위해 앞으로 해당 시·군의 요구를 최대한 수렴하고 용역 중간 보고회와 최종 보고회를 거쳐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해양항노화·웰니스관광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도 관련 부서 및 시·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용역 설명회를 개최해 용역 수행방향에 대한 설명과 관련 부서 및 시·군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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