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안전설비 시공비리를 폭로하고 있다. 2016.10.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은 24, 25일 이틀간 지역구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박 의원은 24일 정오 부산 남구 지역사무소에서 지역당원, 주민들과 함께 하는 브라운백 미팅(brown bag meeting)을 연다.
브라운백 미팅이란 간단한 점심식사를 곁들인 토론모임을 말한다. 할인마트 등지에서 구입한 샌드위치와 같은 음식을 싼 종이가 갈색(brown)이라는 데서 유래됐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간단한 점심 도시락을 지참한 부산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가능하고, 여타 주민행사와 다르게 토론 주제나 형식이 자유롭다.
박 의원은 25일 오후 6시 감만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우암, 감만, 용당 지역대상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주민 간담회도 갖는다.
간담회에는 해당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지역 내 뉴스테이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뉴스테이 책임주관기관인 한국감정원 직원이 참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박 의원은 "브라운백 미팅과 같은 행사를 통해 정치와 주민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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