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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27~28일 기업인과 대화…일자리·상생협력 논의(상보)

삼성 현대車 SK LG 롯데 등 14개 그룹, 오뚜기 참석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박승주 기자 | 2017-07-23 16:20 송고
(청와대) 2017.7.2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청와대) 2017.7.2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28일 이틀간 일자리 창출 및 상생 협력을 주제로 기업인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이번 대화엔 15대 그룹 중 농협을 제외한 민간 14개 그룹,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 우수 중견기업인 오뚜기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심도있는 토론을 위해 일자리 창출 및 상생 협력을 주제로 2개 그룹을 나눠 이틀간 기업인과의 대화를 진행키로 했다.

간담회 참석 그룹은 삼성, 현대자동차, SK, 엘지, 롯데, 포스코, GS, 한화, 현대중공업, 신세계, KT, 두산, 한진, CJ, 오뚜기 등이다. 정부 측에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박 대변인은 "이번 대화에선 과거의 형식적 대통령과의 대화방식에서 탈피해 진솔하고 깊이있는 대화가 가능한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등을 주제로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향후 노동계,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 간담회도 별도 개최하는 등 모든 경제주체들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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