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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훈 카카오 대표 "AI로 소상공인 도울 것"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7-07-21 17:26 송고
임지훈 카카오 대표. © News1
임지훈 카카오 대표. © News1

인공지능(AI)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카카오가 AI 기술을 통해 중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21일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브런치를 통해 "AI 기술을 통해 중소상공인을 돕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것"이라며 AI 서비스 출시의 의의를 설명했다.
그는 "소상공인들의 경우, 자신들의 플랫폼에 AI 기술을 내재화하는 것이 어렵다"면서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바라보는 AI 기술은 소상공인들이 자신들의 본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소상공인이 적용가능한 AI 기술분야로 결제와 추천, 음성인식 등을 꼽았다. 장사할 때 필요한 결제, 손님을 끌어모을 수 있는 추천, 온라인 상점운영시 필요한 음성인식 등이 대표적이다. 

그는 "앞으로 카카오의 파트너들이 결제와 추천, 음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편하게 AI 기술을 골라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술과 연결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신념을 갖고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초 AI 전담 개발조직을 만든 카카오는 오는 3분기 AI 스피커 출시를 위한 개발이 한창이다. 지난 20일에는 AI가 적용된 콘텐츠 추천서비스 '레이지'를 출시하는 등 AI 서비스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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