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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전북지역 압류재산 61건 공매…120억 규모

24~26일 온비드 통해 매각…27일 입찰 결과 발표

(전주=뉴스1) 박효익 기자 | 2017-07-21 15:38 송고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뉴스1 DB © News1 박효익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뉴스1 DB © News1 박효익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본부장 강희종)는 24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약 120억원 규모, 총 61건의 전북 소재 재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제시 금구면 오봉리 산22-1 소재 2만9553.5㎡ 면적의 임야가 감정가인 약 8억300만원에 매각된다. ‘오봉마을’ 북동 측 인근에 위치하며 자연림 및 농경지 등이 주위에 혼재한다.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있어 전반적인 제반 교통상황은 편리하다.
또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1가 154 소재 신일아파트 104동 712호가 감정가인 약 1억7500만원에 매각될 예정이다. 면적은 대 74.49㎡, 건물 129.745㎡다.

매각으로 소멸되지 않는 전세권은 매수인이 인수부담하는 조건이며, 전세권자 배분요구 시 말소된다.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120 소재 여관은 약 13억8900만원에 매각된다. 감정가(약 17억3600만원)의 80% 수준이다. 면적은 대 494㎡, 건물 1838.33㎡, 미등기건물 60.7㎡다.
공매에 참여할 때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또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에서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로 변경됨에 따라 입찰 시 공매보증금 납부에 유의해야 한다. 개정법은 2016년 1월1일 이후 최초 공고된 물건에만 적용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입찰 결과는 27일 오전 11시 이후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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