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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자외선, 피부보다 먼저 눈을 보호하라!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7-07-21 15:03 송고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물놀이에서 자주 발행하는 유행성 결막염이나, 장기간 자외선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광이 각막염, 백내장, 황반 변성 등 각종 안과질환이 늘어나기 때문.
‘몸이 백 냥이면 눈은 구십 냥’이라는 말처럼 눈은 신체 다른 부위보다 가장 중요한 기관이며 한번 나빠지면 회복되기 어려우므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 기본은 자외선 차단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상식이 되었지만,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날마다 착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선글라스나 모자, 양산을 착용하는 습관은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좋은 방법이다. 

선글라스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 지수가 100%인 UV 코팅 렌즈로 된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색이 너무 진한 것은 오히려 눈을 피로하게 하고, 운전 중 시야를 방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챙 넓은 모자나 자외선 차단 양산을 사용해 가급적 자외선을 막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 눈의 피로해소는 수시로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보게 될 때에는 자주 휴식을 취하고 눈 주위 근육을 풀어주는 가벼운 지압을 해주는 것이 좋다. 눈썹 끝과 눈초리 끝부분이 만나 움푹 들어간 곳을 가볍게 눌러주거나, 손바닥을 비벼 따뜻하게 해준 뒤 눈의 오목한 부분에 대고 2~3분 정도 눌러주면 효과적이다. 잠들기 전에 따뜻한 타월을 5분 이상 눈에 올려놓고 온 찜질을 해주면 눈의 피로가 더욱 빨리 회복된다.
 
 
 
◇ 규칙적인 영양 섭취 
여름이 제철인 블루베리가 눈 건강에 좋다는 것은 제2차 세계대전을 겪은 병사들의 체험에서 비롯됐다. 영국 공군 조종사가 블루베리잼을 듬뿍 바른 빵을 먹고 야간비행 시력이 향상됐다는 보고를 한 후 정식 연구가 시작되었다. 

블루베리의 보라색 색소 성분이자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은 안구 망막에 있는 ‘로돕신(빛을 감지하는 광색소의 일종)’의 재합성을 촉진하며 이런 과정은 시력개선 및 노안 예방에 도움을 준다.또한 규칙적인 블루베리 섭취는 안구건조증이나 초기 근시 완화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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