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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자' 김무열, 친딸 김지안 위해 최윤소와 이별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7-20 20:20 송고
'이름 없는 여자' 방송 캡처 © News1
'이름 없는 여자' 방송 캡처 © News1

'이름 없는 여자'의 김무열이 마지막 남은 부정을 발휘했다.

20일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61회에는 구해주(최윤소)과 갈라서는 김무열(서지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해주는 마야(김지안)와 나가서 어머니 장애녹(방은희) 댁에서 살겠다는 김무열을 붙잡았다. 그러나 김무열은 “내가 마야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게 이것 뿐이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런 구해주는 “이게 마야를 위한 거라고 생각해?”라고 소리쳤다.

김무열은 “내 딸이 누군가의 목숨 줄 담보로 키워지는 거 그냥 놔두고 못 봐”라며 마야를 가야의 도너로 삼아 여태까지 키워 왔다는 홍지원(배종옥)과 구해주의 모습에 크게 분노했다. 이어 구해주는 “그 누군가가 남이야? 하나뿐인 당신 아들이야”라며 가야(최현준)를 들먹였지만 김무열은 “마야도 하나뿐인 내 딸이야”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구해주는 “나가는 건 당신 마음이지만 다시 들어오는 건 못해”라고 말했고 김무열은 끝끝내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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