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제천 저수지서 상반신 벗겨진 여성 숨진채 발견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2017-07-18 08:12 송고 | 2017-07-18 08:13 최종수정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충북 제천의 한 저수지에서 상반신이 벗겨진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금성면의 한 저수지에서 30~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사람이 저수지에 떠 있는 것 같다’는 낚시꾼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40여분만에 시신을 인양했다.

발견 당시 여성은 상의가 벗겨진 채 하의만 입고 있었고,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소지품도 없었다.

경찰은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edam_0815@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