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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예술교육 우수사례 찾습니다…10월까지 공모전

이달부터 지역공모전 거쳐 10월 전국 공모전 개최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17-07-18 06:00 송고
뉴스1DB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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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예술교육중앙지원단은 학생들이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꿈과 끼를 발현할 기회를 주기 위해 '2017년 학교예술교육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교예술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을 표출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했다.

공모는 △예술교육 우수학교 △예술교육 우수사업 △학생예술 우수작품 세 분야로 나누어 실시한다. 교원뿐 아니라 초·중·고교생도 참가할 수 있다.

예술교육 우수학교 분야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예술교육 거점학교, 예술드림학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교원이라면 예술교육 우수사업 분야에 참여하면 된다. 예술교육의 특색을 살리고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수업사례를 공모한다. 예술교과뿐 아니라 다른 교과와 융합수업 사례도 찾는다. 
학생예술 우수작품 분야는 '우리들의 행복한 이야기'를 주제로 창작음악과 포스터,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카툰, 뮤지컬·연극 각본의 5개 부문에서 작품을 공모한다. 학생작품 공모는 창작체험을 확산하기 위한 것인 만큼 기교보다는 의미가 명확하고 표현이 참신한 작품을 찾을 방침이다.

이달부터 10월까지 시·도 교육청별로 지역 공모를 실시하고, 지역 공모에서 입상한 우수사례와 학생 작품을 대상으로 10월2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공모전을 실시한다.

최종 공모 결과는 12월 발표한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59개를 비롯해 총 1300여만원의 부상을 함께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과 전시는 내년 1월 개최하는 '2017 학교예술교육 성과보고회'에서 열린다.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앞으로 학교예술교육 공모전의 학생작품 부문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소질을 개발해 진로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활용한 예술교육 사업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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