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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측 "임지현, 월북 후 조작 방송 주장? 사실무근" [공식]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07-17 16:10 송고
TV조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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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측이 탈북 방송인 임지현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TV조선 관계자는 17일 뉴스1에 "임지현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모란봉클럽'의 대본은 출연진의사전 인터뷰를 통해 구성되는 것으로, 방송 전에 모두 팩트 체크 과정을 거친다"고 전했다. 
앞서 임지현은 최근 입북한 후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자신이 출연했던 TV조선 '모란봉클럽'과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 등 한국 방송에서 제작진이 써준대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임지현은 지난 2014년 1월 탈북한 뒤 국내에서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자신의 팬들과 함께 행복한 생일파티를 열고 팬카페도 생겼던 만큼, 월북 소식은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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