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은 박사 © News1 |
미래창조과학부는 신기술 융합형성장동력사업의 지원을 받은 한국기계연구원 소속 유영은 박사 연구팀이 '네오나노텍'을 창업한다고 16일 밝혔다.
플라스틱 미세유로 소자는 수십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유로와 극소량의 액상시료를 이용해 혈중 암세포 등 질병을 정밀 진단하는 소자다. 유 박사 연구팀은 기존 기술과 달리 미세유로의 변형 없이 정밀하게 소자를 제작할 수 있고, 양산성을 5~10배 끌어올렸다.
이 기술로 10여건의 국내특허를 확보했고, 미국·유럽 등에도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국내 기업에 2건의 기술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국내 시장 규모는 올해 기준 연간 1000억원, 세계시장은 약 87억달러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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