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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곳곳 정체…오전 11시 이후 혼잡 시작

지방 방향 5~6시쯤, 서울 방향 7~8시쯤 해소 전망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2017-07-16 11:17 송고
© News1 송원영 기자
© News1 송원영 기자

제헌절을 하루 앞둔 16일 충청권에 호우 특보가 발효되며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의 교통상황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정체가 오전 9~10시쯤 시작돼 11~12시쯤 절정을 이루고 오후 5~6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정체는 오전 11~12시쯤 시작돼 오후 5~6시쯤 절정을 이룬 뒤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분 △울산 4시간12분 △강릉 2시간29분 △대전 1시간29분 △광주 2시간53분 △목포 3시간37분 △대구 3시간13분 등이다.

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49분 △울산 4시간56분 △강릉 3시간11분 △대전 1시간35분 △광주 3시간12분 △목포 4시간58분 △대구 3시간38분 등이다.

오전 11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 전체 서행거리는 33.5㎞로,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km와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6.6km, 천안분기점~목천나들목 3.8km, 청주나들목~남이분기점 5.6km, 양재나들목~만남의광장휴게소 0.9km 등 총 17.9km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일직분기점~소하분기점 0.8㎞와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 등 총 3.8㎞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462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hanant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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