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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저임금 7530원 환영…'2020년 1만원' 위해 노력"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2017-07-16 09:52 송고
최저임금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내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장에서 열린 11차 전원회의를 마친 뒤 자리에서 일어서고 있다. © News1 장수영 기자
최저임금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내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장에서 열린 11차 전원회의를 마친 뒤 자리에서 일어서고 있다. © News1 장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최저임금위원회가 최저임금을 전년대비 16.4% 인상한 7530원으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을 환영하고 존중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최저임금제 공약이었던 '2020년 1만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저임금위는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원회의'를 진행한 끝에 표결로 2018년 최저임금을 확정했다. 시급 7530원은 2018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앞서 수 차례의 수정안을 통해 격차를 좁혀 오던 노사는 전날 밤 최저임금 최종안으로 노동계는 시급 7530원(16.4% 인상), 경영계는 시급 7300원(12.8% 인상)을 각각 제시해 표결에 들어갔다.

최저임금위 공익위원(정부측), 사용자위원(경영계), 근로자위원(노동계) 각 9명씩 27명 전원이 표결에 참여한 결과 노동계 안은 15표, 경영계 안은 12표를 받았다.



dhspeop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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