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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선원휴게소 서비스 확대

(부산·경남=뉴스1) 박채오 기자 | 2017-07-15 13:25 송고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뉴스1DB) © News1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뉴스1DB) © News1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내 선원휴게소(BOCL, Busan Ocean Crew Lounge)의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55평 규모의 BOCL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2층 5번 게이트 앞에 위치해 있다. 크루즈와 여객선의 선원이 입·출항 때 잠시 머물면서 쉴 수 있는 전용 라운지로, 커피와 차는 물론 무료 Wi-Fi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선원들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는 BOCL에 화상 채팅이 가능한 컴퓨터와 선원들 간의 소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커뮤니티 보드, 간단한 게임기구 등을 비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선원들이 필요로 하는 휴대전화 데이터 유심과 중고 휴대전화를 판매하는 등 서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관계자는 “BOCL 내에 기념사진 무료 인화서비스와 커피머신 설치 등 선원들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원들이 필요로 하는 점들을 고려해 편의시설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BOCL는 부산항에 입·출항하는 크루즈 및 여객선 선원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25일 개소했으며, 평일은 물론 주말 및 공휴일까지 선박이 입항하면 연중으로 운영된다.


ch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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