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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NO→노코멘트→YES" 유이♥강남, 열애인정 타임라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7-07-14 14:44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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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남과 유이가 열애 중이다. 13일 전해진 열애소식에 '사실무근' '노코멘트' 등의 입장을 발표했던 양측은 보도 4시간 만에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강남과 유이가 3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났다. 두 사람은 '정글의 법칙' 촬영을 계기로 급속도로 가까워졌으며 최근 남한산성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는 것.

이후 유이의 소속사는 곧바로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유이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강남 오빠와는 '정글의 법칙'으로 친해져 밥도 먹고 다 같이 편하게 만난 적은 있습니다. 근데 그걸 무조건 다 열애로 봐주시면 슬퍼요"라며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유이의 반박글이 올라온 직후 두 사람이 스킨십을 하고 있는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유이 측은 이후에도 "친한 사이일뿐 열애 중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열애설 당사자인 강남 측은 "노코멘트 하겠다. 사생활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여 더욱 사실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14일 오후 유이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1에 "유이 씨와 강남 씨는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또 강남 측 역시 유이 소속사 공식입장 발표가 있은 후에야 열애 사실을 전했다.

앞서 열애를 부인했던 이유에 관심이 쏠리자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교제를 시작하는 시점에 갑작스럽게 보도돼 당황하고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또한 유이씨는 현재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혹여나 작품에 피해가 될까라는 우려로 더욱더 조심스러웠던 입장이었다"고 말했다.

또 "(유이와 강남이) 서로 배려를 하다보니 먼저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서로 상의 하에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우여곡절'을 겪고 또 하나의 연예인 커플이 탄생했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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