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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김상곤·송영무에 표창장…왜?

"국회서 부적격, 국민 반대 높아도 끝까지 안면몰수"
오신환 "문재인 대통령 소신과 몰염치에 박수 보내"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 곽선미 기자 | 2017-07-14 11:11 송고 | 2017-07-14 11:16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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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14일 김상곤 교육부·송영무 국방부 장관 임명에 대해 "문 대통령의 소신과 몰염치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오신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자신이 제시한) 인사 5대 원칙 위반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국민들 조차 반대하는 김상곤·송영무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했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한 자리를 하기 희망하는 분들은 도덕성, 자질은 중요하지 않다"며 "다만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후보자와 같이 아무런 이유 없이 정치적 뒷거래로 이용될 수 있다는 점은 명심하라"고 비꼬듯 충고했다.

특히 그는 김·송 장관을 향해 "논문표절, 음주운전, 방산비리 의혹 등 각종 부정·비리의 주역으로 국회 부적격 의견과 국민 반대 의견이 높은데도 마지막까지 안면몰수와 버티기로 장관에 임명돼 문재인 대통령의 기대에 부응했다"고 적힌 표창장을 만들어 공개했다.


g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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