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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샤오보가 아내 류샤에게 남긴 마지막 말은?

(서울=뉴스1) 박형기 중국 전문위원 | 2017-07-14 07:27 송고 | 2017-07-14 07:29 최종수정
BBC 갈무리
BBC 갈무리
  
류샤오보가 그의 아내에게 마지막 남긴 말은 “잘 살라”였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 보도했다.

류샤오보가 입원해 있었던 랴오닝성 선양시 제1병원 의료진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류샤오보가 이날 오후 5시35분에 숨졌으며, 부인 류샤와 형 류샤오강, 동생 류샤오솬이 임종을 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류샤오보가 남긴 마지막말은 부인에게 “잘 살라”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샤오보가 마지막까지 해외치료를 원했던 것은 부인이라도 외국에서 살기를 바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방 정부들이 부인 류샤가 중국을 떠날 수 있도록 베이징에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SCMP는 예상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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